책1 제 1권력 2년 전이었나, 딴지일보에서 북 리뷰를 했던 책, 히로세 다카시의 을 사놓고 읽지 않고 뒀다가 이제야 읽었다. 김영하 작가께서 책은 일단 사 놓은 후 골라서 읽는 것이라고 하셨던 말, 공감한다. 딴지일보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기사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다. 일본어 한 마디 할 줄 모르는 남자는 무작정 일본으로 찾아가 그 책의 저자를 만난다. 살해위협까지 받는 그 책의 저자는 남자와 만나 처음 30분쯤 경계하다 나중엔 줄담배를 피워가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나이 차이를 넘어 공감을 얻게 된 두 사람이 작은 카페에 앉아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남자는 그의 저작물에 대한 모든 국내 계약을 하게 된다. 남자는 저자에게 거액을 송금한다. 아직 수중에 여유가 있을 무렵이어서인지 그는 저자의 모든 저작물에 대한 .. 2022. 12. 19. 이전 1 다음